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판 드라마 < 종이의 집 : 공동경제구역 > 티저 예고편 공개! 원작을 뛰어넘는 대작이 될 것인가?

"우리의 목표는 세상에 없는 돈이다."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오리지널 시리즈이자 스페인 드라마인 종이의 집을 리메이크한 한국판으로 재탄생한 <종이의 집 : 공동경제구역>의 예고편을 보며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튜브를 보다 종이의 집이라는 드라마를 소개해주는 유튜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들의 리뷰 영상을 보며 정말 흥미로운 시리즈라고 생각했고 시즌 2의 이야기까지 전부 볼 정도로 무척이나 재밌었습니다. 그런 드라마가 한국에서 리메이크가 되고 보다 쉽게 이해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약간의 각색을 통해 한국인들 입맛에 잘 맞춘 것 같습니다. 

 

먼저 스페인판 종이의 집의 간략한 스토리는 여러 분야로 천재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이 한 명의 사람으로 인해 모여 거대한 은행을 털어 단순하게 돈을 훔치는 이야기가 아닌 무려 돈을 직접 찍어내 말 그대로 돈 복사를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 안에서 같은 팀원들끼리 갈등도 생기고 여러 위험한 상황에 마주해 긴장감을 더해줬습니다.

 

한국판 종이의 집 : 공동경제구역은 남북한이 종전을 선언했고 통일이 눈앞에 있는 순간이 도래했습니다. 하지만 통일을 하면 모두 잘 살 거란 생각과는 다르게 있는 자만 더 배부르고 가진 게 없는 이들이 모여 유지태를 중심으로 돈을 터는 이야기입니다.

 

◇ 종이의 집 : 공동경제구역 예고편 간략 스토리 

먼저 시작은 북한을 배경으로 열심히 훈련에 임하는 북한군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TV에 나오는 아나운서가 남측의 정부와 더불어 종전을 선언했고 이를 위해 양국은 경제공동체를 건설해 통일을 눈앞에 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하지만 현실은 가진 자들만 더욱 부자가 되어 유지태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이게 되고 스스로 제 몫을 찾겠다는 생각으로 화폐를 찍어내는 장소를 털어 천문학적인 돈을 털 계획에 착수하게 됩니다. 

 

스페인판 종이의 집 역시 약 10명이 넘는 인원들이 치밀하고 세심한 계획을 통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안전하고 빠르게 돈을 털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한국판 리메이크 종이의 집 역시 여기까지는 원작과 비슷한 양상으로 스토리가 이어질 듯하며 그 이후 스토리도 과연 비슷하게 갈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루트를 개척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줄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원작과의 차이점으로 먼저 가면이 비슷하면서도 확연히 다르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스페인은 스페인의 유명 화가인 살바도르 달리 가면을 착용해 스페인 정서에 맞게끔 표현했고 이번에 티저 영상으로 공개된 한국판 종이의 집에서는 도둑들이 하회탈을 착용했습니다. 이 역시 한국의 정서와 보다 가깝게 접근하기 위해 제작진이 이처럼 소품을 바꿔 표현한 것 같습니다.

 

◇ 종이의 집 : 공동경제구역 예고편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EVgwOz4ecMY

 

 

◇ 종이의 집 : 공동경제구역 출연진

이번 한국판 종이의 집의 캐스팅되는 배우들입니다. 유지태를 중심으로 많은 배우들이 참여하게 되었는데 그중에서 장윤주 배우가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영화 베테랑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이자 모델인데 이렇게 작품 활동도 왕성하게 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김성오 배우 역시 살인자나 코믹한 연기도 다 잘하는 배우라 믿고 볼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고 유지태 배우 역시 연기력에 대해서는 말이 필요 없죠 ㅎㅎ

 

출연진 : 유지태, 박해수, 김윤진, 전종서, 이원종, 박명훈, 김성오, 김지훈, 장윤주, 이주빈, 이현우, 김지훈, 이규호 

 

종이의 집 : 공동경제구역은 올해 6월 24일에 공개가 된다고 합니다. 앞으로 딱 한 달이라는 시간이 남았는데 과연 오징어 게임처럼 한국을 넘어 세계에 인정받는 드라마가 될지 궁금하고 스케일이 아주 큰 만큼 전 세계 사람들이 즐겁게 시청해주면 좋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