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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년 지구의 역사책 '내셔널 지오그래픽' 기자 전원 해고와 월트 디즈니의 앞으로의 행보는?

by 제이's 202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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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지오그래픽이란?

2023년 6월 말 내셔널지오그래픽 - NATIONAL GEOGRAPHIC 측에서 경영난의 이유로 회사 측 기자들을 전원 해고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월간 탐사 잡지이자 약 1200만 명의 구독자가 있고 135년이란 시간 동안 일반적인 방송사에서 다루기 힘든 심층적인 지구의 자연과 역사, 사람을 취재해 왔습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소속 기자 전원 해고?

 

출처 - 경향신문

일단 내셔널지오그래픽이 큰 경영난을 겪고 있는 주된 이유는 문서의 디지털화나 4차 산업시대로 인해 인쇄물의 인기가 나날이 줄어들고 사람들이 종이로 된 잡지를 구매하지 않는다는 점 입니다. 누구나 소지하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빠르고 쉽게 정보를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보관하기 힘들고 부피가 큰 책은 사람들의 관심에서 벗어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앞으로의 행보?

출처 : 픽사베이

또한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비용 절감을 위해 종이 잡지의 판매 촉진을 멈춘다고 합니다. 언제나 전통을 중시했지만 역시 회사를 운영하고 이익을 위해선 시대에 맞게 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종이 잡지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이러한 선택을 했다는 것이 아쉽기도 하네요.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월트 디즈니의 밀접한 관계

출처 : 나무위키

또 다른 이유로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월트 디즈니에 소속된 회사 중 하나라는 것입니다. 올해 2023년 5월에 전세계적으로 개봉한 '인어 공주'의 흥행 실패로 인해 약 2000억 상당의 손해가 예상 된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디즈니 측에선 책임자였던 CFO인 크리스틴 매카시가 6월 30일에 물러나고 또한 라톤드라 뉴튼까지 최고위직에서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다양성을 추구하던 디즈니의 처참한 실패

 

디즈니는 다양성을 추구한다는 명목 하에 대중들의 의견을 무시하며 자신들의 생각을 콘텐츠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블랙 워싱(Black Washing), 성소수자, PC주의와 같은 아직은 대중들에게 낯선 문화를 강요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결국 크나큰 손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이 같은 손해가 내셔널 지오그래픽 소속 기자들을 해고하게 되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디즈니의 경영과 기술의 발달에 대한 나의 생각

인어공주의 블랙워싱, 이터널스의 성소수 표현

개인적으로 블랙 워싱이나 성소수자와 같은 키워드를 중심으로 콘텐츠로 만들어 대중들에게 다르다는 점을 알려주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 낯설고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제안이 아닌 강요는 아니라고 봅니다. 어린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생각하며 영화를 보러 갔는데 원래 알고 있던 인어 공주가 흑인이거나 남자끼리 혹은 여자끼리 사랑을 표현할 때 어린이들은 그것을 보고 혼란스러워하지 않을까요?

 

예전에 마블의 어벤져스 - 엔드게임 이후로 질보다 양을 중시했던 케빈 파이기는 4페이지 당시 마동석이 출현한 이터널스에서 흑인 남자들끼리 키스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12세 관람가인 점이 의문이 들었고 저 역시 당혹스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청소년들은 그 장면을 보고 과연 무슨 생각을 했을지 디즈니 측에선 좀 더 생각하고 영화를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기술이 점차 발전함에 있어 AI를 통해 사람들의 일이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창의적인 측면에선 AI가 사람을 절대 대체할 수 없다고 예상했지만 그림이나 시나리오 등 사람과 비슷할 정도의 퀄리티까지 따라잡을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그로 인해 세계적으로 디자이너나 작가들 역시 일이 줄어들고 파업을 하고 있는데 저희들 역시 이러한 점을 잘 보고 생각해 앞으로 미래 먹거리를 한 번쯤 중요하게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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